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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전에 할일이 있어서 컴퓨터를 붙잡고 있었더니
책상에 올라오고 관심받고 싶어하길래
무릎에 앉혔더니 왠일로 안내려가고 안겨있는다.

너무 귀여워서 사진찍음.
근데 엄청 오래 안겨있어서 다리가 좀 저리긴 했다.
내려보내기 전까지 안내려감.
이러니 안이뻐할수가 없지.
진짜 귀여움.

일어날 일이 있어서 내려보냈다가
다시 안으니 또 안겨있었다.
발 핥다가 잠든건지 포즈가 웃기길래
사진찍는데 안일어남.

원래 자는 시간이라 안겨서 잔듯하다.
날이 좀 따뜻해지는 것 같아서 난로도 다 집어넣었는데
다시 꺼내서 켜주니 원래 자리로 돌아갔다.


좋아하는 공간.
지난 겨울엔 80%는 저 안에서 있었던듯.
치우면 있을 공간 없다고 투정부린다.
오전에는 다 치워서 안겨있었나보다.
지금은 다시 저기서 자고있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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